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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ted States Coast Guard/Twitter) |
부산항에서 출발, 캐나다 밴쿠버로 향하던 대형 컨네이너선박이 22일 워싱턴주 해상에서 거친 파도를 만나 배가 크게 흔들려 갑판에 적재돼 있던 컨테이너 40여개가 바다로 빠졌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짐(ZIM) 킹스턴' 호가 이날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간에 워싱턴주 서북단 케이프 플레터리에서 서쪽으로 40마일 떨어진 해상을 지나던 중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해운사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부산항을 출발한 이 컨테이너선은 20일 밴쿠버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해안경비대의 디오란다 카발레로 하사관은 "사고 당시 해상의 파고는 16~20피트에 달했다"면서 "선박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는 강력한 파도였다"고 전했다.
이날 정오경 포트앤젤레스 해안경비대 소속 헬기가 사고 해역에서 컨테이너 8개를 발견하고 해질 무렵까지 모두 35개의 컨테이너가 발견됐다. 이들은 밴쿠버섬쪽으로 표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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