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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MO-TV 화면 캡처 |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시애틀 지역 호숫가에서 물놀이 익사사고가 잇따라 발생, 한인들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0일 저녁 레이크 워싱턴 호수에서 남성 한명이 실종된 가운데 레이크 탭스에서도 한 남성이 거의 익사 상태에서 구조돼 목숨을 구했다.
코모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에 앞서 주말동안 여러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에 물에 빠져 숨졌다.
레이크 워싱턴에서 물에 빠진 남성을 구조하는 작업은 시간이 흐르자 인양작업으로 변경돼 진행되고 있다.
킹카운티 셰리프국의 팀 마이어 대변인은 "인양작업을 벌인다는 것은 생존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면서 "물속에 가라앉은 사람의 생존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20일 저녁 6시경 물놀이를 하던 3명이 익사 위험에 빠진 가운데 두명은 튜브를 통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나머지 한명(32세 남성)은 실종된 상태다.
이날 사고는 데니 파크로 피크닉을 나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하던 중 일어났다.
마이어 대변인은 "날씨가 80도를 넘어 괜찮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호수의 물은 차갑고 7월말이나 8월에 가야 수온이 다소 상승한다"면서 물놀이에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18일에는 인기 수영지인 레이크 탭스에서 20대 청년이 물에 빠져 숨졌고 같은날 레이크 사마미시에서 패들보드를 타고 놀다 물에 빠져 실종된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20일에도 레이크 탭스에서 30대 남성이 익사 상태에서 구조된 가운데 가족이 인공호흡을 실시해 의식을 회복한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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