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직장인들의 근무패턴이 바뀌면서 워싱턴주 바닷가에 위치한 목재도시 애버딘이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킹5뉴스가 2일 전했다.
연방우정국(USPS)의 이주자료에 따르면 애버딘의 순 전입자 수가 미국에서 9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시애틀은 전국에서 9번째로 순전출자가 많은 도시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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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5 News 화면 캡처 |
애버딘 부동산 브로커인 톰 퀴그는 "편도 3시간 걸리는 곳으로 차를 몰고 가서 미팅에 참석하지 않아도 되고 집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퀴그는 자신과 동료 부동산인들은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시애틀 등 대도시에서 집을 찾는 사람들로부터 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부동산 사이트에 의한 애버딘의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뛰었다.
올해 3월 기준 애버딘 집값이 일년전에 비해 평균 22% 가량 올랐다. 미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올림피아도 전국 910개 도시 가운데 19위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지만 시애틀은 111위에 그쳤다.
1991년부터 애버딘에서 부동산업을 해온 퀴그는 지역의 주택시장이 이렇게 뜨거웠던 적이 없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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