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자유롭게 여행을 해도 된다는 여행지침을 발표했다.
CDC는 미국 내에서 검사나 여행 후 격리할 필요없이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지침을 발표했다. 이전에는 백신을 맞았어도 가급적 여행을 삼가라고 했다.
네브라스타대학의 알리 칸 공중보건대학장은 "매일 추가적인 데이터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같은 업데이트는 백신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도록 하는 인센티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CDC에 따르면 미국 전체 인구의 30% 가량인 1억명이 적어도 한차례의 코로나19 백신주사를 맞았다. 두차례의 백신을 접종한 후 2주가 지나면 완전히 접종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CDC는 이와함께 만약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면 부활절에 다른 백신 접종 완료자들과 마스크를 안 쓰고도 안전하게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외여행의 경우는 보다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며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라도 감염되거나 변종 바이러스를 퍼트릴 위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