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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켄 한인 소년 "우리는 얽혀있다" 기고문 화제

조이시애틀뉴스 | 2021/03/14 22:15

이종성 쇼군대표가 손자 아론 리 군(왼쪽) 등 순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스포켄의 한인 소년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웃을 도우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내용의 글을 지역 일간지에 기고해 화제다.


주인공은 전 대한항공 시애틀 지점장으로 현재 스포켄에서 쇼군식당을 운영하는 이종성 대표의 손자인 아론 이(11) 군이다.  이군은 스포켄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6학년생이다.

 

이군은 '스폭스먼 리뷰' 오피니언란에 게재된 '우리는 얽혀있다(We're connected)라는 제목의 글에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건강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에도 취약하다며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번역해 보내온 이 군의 기고문과 원문은 다음과 같다.


"제 이름은 아론이고 11살입니다. 우리가 계속 성장하는 지구를 볼 때, 우리는 다른 장소에 사는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이 우거진 곳이나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 경제가 좋은 곳이나 돈과 자원이 없는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많은 돈 없이 살며 고통받는 사람들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우리의 문제입니다. 그들은 잘 정립된 커뮤니티가 없으며 세균 확산을 통해 인구를 감소시킬 수 있는 질병에 가장 취약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자원을 제공하고 적은 보수로 하루 종일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도와야 합니다. 결국,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힘든 일을 하며 수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나”만 생각하고 이들을 외면한다며 우리는 결코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영어 원문] https://www.spokesman.com/stories/2021/mar/02/were-connected/


My name is Aaron and I am eleven years old. When we look at our ever-growing Earth, we see many different types of people living in different places. There are people living in places with lush green forests or big cities, people living in places with good financial economies or places devoid of money and resources.


Some people might think that they have nothing to do with these suffering people living without much money. They could say that it’s not their problem. But in reality, it is our problem. They don’t have a well-established community and they’re most vulnerable to diseases that could make our population abate through the spreading of germs.


We need to provide them with resources and help people doing strenuous work all day, every day, for little pay. After all, millions of people are living in poor conditions, toiling in their menial jobs. So instead of only thinking of “I” and avoiding them, think of how we can help them because we can’t succeed if we push them away.


If we can truly impact resource deprived societies and people, our world will prosper and grow for the better of our future. We have to help.


Aaron Lee/Spok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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