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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택 거래 '14년만에 최다'

조이시애틀뉴스 | 2021/01/22 13:57

매물로 나온 시애틀의 한 주택 (Photo: NWMLS)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택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며 14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연율로 계산한 작년 12월의 기존주택 판매는 676만건으로 전달에 비해 0.7% 늘어났다고 밝혔다. 일년전과 비교하면 무려 22% 급증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주택은 총 564만채로 2006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이 통계에는 분양하는 신축주택은 제외된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흔들렸던 미국 주택시장은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의 모기지 이자와 보다 넓은 집으로 이사하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록적인 호황을 누렸다고 분석했다.


매물부족으로 집값도 크게 올랐다. 12월에 팔린 기존주택 중간가격(median price)은 30만9,800달러로 일년전과 비교해 12.9% 급등했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매물만 넉넉했다면 작년 거래량이 800만건을 넘었을 것"이라면서 "모기지 이자율은 올해도 계속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올해도 사상 최저 수준의 모기지 이자를 바탕으로 주택시장이 또다시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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