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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국학교 강사진 초빙해 교사 연수"

조이시애틀뉴스 | 2021/01/06 11:45

재미한국학교(NAKS) 서북미지역협의회의 박수지(오른쪽) 회장과 권미경 이사장이 5일 조이시애틀뉴스를 방문, 2021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NAKS) 서북미지역협의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지역 한글학교의 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나 모임을 예정대로 진행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신임 인사차 조이시애틀뉴스를 방문한 박수지 서북미지역협의회 회장(연임)과 신임 권미경 이사장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커뮤니티의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박 회장은 오는 8~9일 이틀간 NAKS 각 지역 회장단이 참석하는 연석회의가 온라인으로 열리고 이어 16일에는 서북미 5개주의 협의회 교장단이 온라인으로 모인 가운데 2021년 사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에 따르면 NAKS의 14개 지역 협의회 회장단 연석회의에서는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올해 필라델피아 개최 예정)와 2021년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고 9일에는 서북미지역협의회 회장의 2021년 사업계획 발표 순서도 있다.  


이번 연석회에서 한상신 주미대사관 교육관과 재외동포재단 주재관 이선호영사의 축사와 한국정부 사업소개가 있고 간담회에서 이선호 재외동포재단 주재관과 교육부 한상신 교육관과의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 서북미협의회 사업계획과 관련, 박 회장은 "올해에도 기존의 사업들을 계획으로 잡아놨다. 특히 독일 등 유럽의 한글학교에 몸담고 있는 실력있는 강사진을 초빙해 한국학교 교사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미경 이사장은 해마다 개최하는 합창대회, 학력어휘경시대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할지 예년과 같이 모든 학생들이 행사에 직접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지는 추후 상황을 고려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년간 협의회에서 봉사해온 권 이사장은 "이사회는 계획 중인 많은 행사들이 차질없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코가한국학교 교장이기도 한 박 회장은 온라인 수업에도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오는 8일 새학기를 시작하는 코가의 경우,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거리상 문제로 오지 못했던 타코마나 린우드의 학생들이 등록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규모가 큰 통합한국학교 위주로 지원을 하기 보다는 원격지의 작은 한글학교 등 5개주의 모든 한글학교들이 제대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의회는 과거에 운영됐던 시애틀총영사관 교육원이 다시 설립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 회장은 "최근 새로 부임한 권원직 총영사가 이를 적극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권 이사장도 시애틀에 교육원이 다시 설립될 수 있도록 꾸준히 로비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국회, 재외동포재단 등 관련기관을 통해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귀뜸했다.


협의회의 기본 사업계획에 따르면 오는 3월 27일 나의꿈 말하기 대회와 학력어휘경시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시상식은 5월 8일 가질 예정이다.


이어 6월 5일에는 글짓기, 그림그리기, 운동회 등 학예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개최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8월 21일에는 교사연수회를 그리고 10월 31일에는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예년과 같이 교육기금 모금의 밤 행사도 10월 24일 개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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