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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MO-TV 화면 캡처 |
15일 워싱턴대학(UW) 메디칼센터에서 간호사 애미 프라이를 시작으로 워싱턴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날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UW병원을 찾은 환자는 120명에 달했다고 팀 델리트 UW병원 의료과장이 밝혔다. 지난 봄 워싱턴주의 코로나 상황이 절정에 달했을때와 거의 같은 수준이어서 그만큼 의료진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델리트 과장은 관계기관의 전망치를 바탕으로 "앞으로 지난 봄보다 3~4배 많은 환자들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도해 탈진상태에 이를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다른 동료 13명과 함께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프라이는 "길고도 험한 길"이라며 백신접종에 대해 "지금의 악몽을 끝내기 위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이번에 우선적으로 백신을 맞는 고위험군은 의사, 간호사, 병실 청소를 담당하는 환경서비스 테크니션, 시애틀 소방국 구급대, 의료 보조인 등이 포함된다.
14일 시애틀에 도착한 첫 선적분은 3,900명분으로 UW 메디칼 센터, 하버뷰병원, 밸리 메디칼 센터 등 UW병원 산하 각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이 가장 먼저 접종을 하고 있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일차로 워싱턴주에 공급되는 6만2,400명분의 백신은 29개 카운티의 병원, 약국 등 40개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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