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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소상공인 그랜트 신청...40% 보완 조치

조이시애틀뉴스 | 2020/11/11 09:41

지난달 시애틀한인회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의 지원으로 400명에 가까운 한인 소상공인들이 워싱턴주 상무부에 그랜트를 신청한 가운데 거의 절반에 가까운 164건이 신청서류 미비로 보완작업이 진행됐다.


이에 따라 한인회와 상공회 관계자들이 부랴부랴 지적사항을 보완하는 작업을 벌였다. 지난 6일부터 나흘간 서류 보완작업을 마무리 했으나 일부 신청자는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해 도움을 주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업소의 전화번호를 알지 못해 구글 검색을 통해 연락처를 찾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그랜트 신청을 대행해주는 커뮤니티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주 상무부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신청자들의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상공회의 IT담당인 릴리 전 이사는 9일 타코마 한인신청자가 운영하는 이발소를 직접 방문, 현장에서 컴퓨터를 통해 미비된 내용을 입력해 주는 등 막판까지 진땀을 흘렸다.


케이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신청서가 미비한 업체들 대부분은 해결됐지만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해 처리하지 못한 경우도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번 그랜트 신청에는 테리야끼, 세탁소, 인쇄소, 그로서리, 구두수선, 식당, 태권도장, 헤어살롱, 이발소, 꽃집, 한방의원, 공인회계사, 한인 언론사 그리고 우버택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한인들의 그랜트 신청서 지원에 참여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전에 주정부 공무원으로 일했던 한인 로리 와다 씨가 신청서 작성시 도와준 사람으로 자신의 이름을 적어달라고 요청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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