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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통합, '드라이브스루' 개학식

조이시애틀뉴스 | 2020/09/07 15:38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재은)는 지난 5일 캠퍼스에서는 학생들이 차 안에 앉은 채로 새학년도 교재와 학습지, 일기장 등이 담긴 꾸러미를 픽업하고 담임 선생님을 만나보는 드라이브스루 개학식을 가졌다. 
 
이재은 교장은 "직접 만나서 수업을 못하더라도 줌으로 만나 함께 열심히 공부하자는 선생님들 당부에 학생들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표정에서도 자녀들의 온라인 한국어 학습에 대한 기대와 열의가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학식은 귀익은 동요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늘어선 차량 한대 한대를 반갑게 맞이하며 꿀떡단지와 마스크 선물꾸러미를 푸짐히 챙겨 차 속에 넣어주는 따뜻한 환영식까지 가미한 드라이브스루 만남을 통해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2020-2021 새학년도를 출발하는 닻을 힘차게 올렸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는 효율적인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자 등록 학생수를 제한하여 15개 학급, 188명으로 이번 학기를 시작하며 온라인 수업 기간동안은 3교시 특별활동을 생략하고, 2시간 연속 한국어 집중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수업이라 타주에서 등록한 학생들도 있고 메리스빌 같은 원거리 등록생들도 있어서 재학생들의 배경이 더욱 다양해짐에 따라 줌인터뷰를 통해 신입생 반배정을 하는 등, 별도의 준비과정을 거쳤으며, 온라인 수업의 질을 높이기위해 전교사 1대1 집중연수를 마친 상태다. 앞으로도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교사를 추가로 확보하여 학급수를 늘림으로써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지난 5년간 교장직을 맡아왔던 이희정 교장의 바톤을 이어받아 2020-2021 학년도 첫 수업이 시작되는 오는 12일부터 제4대 교장에 취임하는 이재은 신임 교장은 중앙대학교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부속 유치원 교사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대학(HISUniversity)에서 카운셀링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와는 학부모로서 첫 인연을 맺은 후, 합창반 반주를 맡았고, 지난해 교감직을 맡아 근무하며 차기 교장직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다.


교육자로서의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이재은 신임교장은 피아노 연주실력 또한 전문가 수준이며 책임감이 투철해서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인재라 평가된다.


이재은 교장은 취임사에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를 향한 모든 세대들의 기대와 바램, 더 나아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비한인들의 마음까지 헤아려서 각 학생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흥미있고 신나는 한국어 교육 및 한국 역사와 문화 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며 가르치는 일을 성실히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이희정 교장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는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가 더 높이 힘차게 도약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늘 지켜보며 힘껏 응원하겠다"며 작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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