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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 본사를 둔 고급백화점 노스트롬이 지난 2분기 매출이 53% 급감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모든 매장을 일시 폐쇄하는 등 비상 조치로 매출감소가 예상보다 심화됐다.
노스토롬은 연례 창립기념일 세일 행사도 8월 1일 마감된 2분기에서 3분기로 연기하면서 매출에 차질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백화점이나 대형 소매점들과 마찬가지로 노스트롬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3월 중순부터 한동안 매장을 문닫고 종업원들을 일시 해고했다.
지금은 모든 매장이 다시 문을 열었지만 지난 분기의 절반 동안은 영업을 일시적으로 중단,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노스트롬은 1분기에 가격하락을 막기 위해 재고를 25% 이상 줄인바 있다. 이로 인해 2분기 상품 판매 마진이 회사의 기대치를 상회할 정도로 대폭 개선됐다.
에릭 노스트롬 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팬데믹 초기에는 유동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온 계획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제 13억달러의 현금을 확보한 노스트롬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수익성 높은 성장을 이루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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