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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주 친한 인사인 애덤 스미스(민주) 하원 군사위원장이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위원회의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8일 전했다. (VOA photo) |
워싱턴주 친한 인사인 애덤 스미스(민주) 하원 군사위원장이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위원회의 반대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8일 전했다.
VOA에 따르면 스미스 위원장은 "한반도의 미군 주둔은 한국에 호의를 베풀기 위한 것이 아니며, 양국의 상호 이익을 위한 것"이라며 주한미군 주둔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스미스 위원장은 17일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새 민주당 네트워크’(NDN) 주최 웨비나에서 “군사위는 주한미군이 한국군과 협력해 북한의 전쟁 개시를 막아 왔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주한미군은 북한이 보다 공격적으로 되는 것을 막는 데 충분한 억지력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는 (한국과) 이런 관계를 유지하고 싶고, 그렇게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미스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미-한 양국이 방위비 분담금 협상 타결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백악관이 주한미군 감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직후 나왔다.
앞서 지난달 상원과 하원 군사위는 주한미군을 현 수준인 2만8,500명 미만으로 감축하는 데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조항이 포함된 국방수권법안을 각각 승인한 바 있다.
스미스 위원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에 “매우 공격적”이었다며, 이에 대한 반대 입장도 재확인했다. 한국은 이미 상당한 부담을 하고 있고, 주한미군은 양국에 상호 이익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스미스 위원장은 이어 “우리는 단순히 한국에 호의를 베풀고 있는 것이 아니”라며 “우리는 미국이 세계 평화와 안정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곳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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