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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늘푸른연대는 27일 하버뷰병원에 마스크 1,200장을 전달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치료를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늘푸른연대는 병원에 전달된 마스크는 시애틀 늘푸른연대와 LA의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이 지난 한달간 공동 모금활동을 벌여 구입한 것으로, 의료진들에게 꼭 필요한 6천달러 상당의 N95 방역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엔 시애틀늘푸른연대의 류성현 이사장과 시애틀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 홍찬, 총무 박성계 등 여러 회원들이 그리고 하버뷰병원에서는 닉 바렛 의료지원 담당관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바렛 담당관은 "우리에게 큰 선물을 준 KAPAC과 시애틀늘푸른연대에 감사한다"며 "마스크가 매우 급하게 필요한 형편이었다. 이번 한인커뮤니티의 마스크 지원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기뻐했다.
미주평통 상임위원이며 이 사업 추진에 핵심적 역할을 해 온 황규호 늘푸른연대 이사는 "코로나 19의 위협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지역 의료진에게 도움될 만한 일을 하고 싶었다"고 밝히고 "그동안 회원들이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 이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늘푸른연대와 함께 전미 지역에서 모금활동 및 마스크 전달 운동을 펼쳐 온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대표 최광철)은 지난달 27일부터 N95 마스크 모으기 운동을 꾸준히 해 왔으며, 10만여달러의 모금으로 마스크는 물론 손소독제등 필수 방역 용품들을 시애틀, 뉴욕, LA 등 전미 의료기관 및 방역당국에 전달해 왔다.
늘푸른연대는 "전달식이 이뤄진 4월 27일 현재 미국 내 코로나 확진자는 1백만명, 이로 인한 사망자도 5만 5천명을 넘어섰다. 워싱턴주도 확진자가 거의 1만 5천명에 달하고 사망자도 거의 8백명에 이르렀으나,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들은 N95 방역마스크 등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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