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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대응 현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아시아투데이)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모든 국가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 적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특별입국 대상국을 확대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조만간 전체적으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에 대해 특별입국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거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진행 중인 중국과 홍콩·마카오를 비롯해 일본, 이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9개국에서 들어오는 내·외국인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고 있다.
박 차장은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 특정한 나라를 구분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는 게 별로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실무적으로 행정력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지,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등을 따져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전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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