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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교회들 '초비상'

조이시애틀뉴스 | 2020/03/06 00:32


워싱턴주의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교회들도 주일예배를 제외한 친교, 새벽예배 등 일체의 모임을 중단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타코마제일침례교회는 홈페이지와 주보를 통해 4일부터 당분간 주일 예배를 제외한 모든 교회 모임을 중단한다고 교인들에게 알렸다.


주일예배는 진행하지만 성가대와 찬양팀은 서지 않고 수요예배, 새벽예배, 성경공부, 주일친교, 한국학교, 데이케어 등 일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노인대학 봄학기도 취소한다고 밝힌 교회측은 "해외에 다녀오신 성도는 귀국 후 최고 2주간 가정에 머물러 주시고, 면역력이 약하거나 감기 발열 증세가 있는 경우도 가정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시애틀 형제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2단계 대응방안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단계 조치로 성인예배만 정상 진행하고 온라인 예배를 제공하며 교육부 예배를 포함, 주중 모든 집회와 모임을 중단했다. 또한 예배시 필요한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간식 및 봉사자 식사 제공도 중단했다.


또한 교역자를 제외한 외부인의 주중 교회시설 출입을 금지하고 예배 전후로 본당의 방역을 실시한다.


린우드 뉴비전교회도 주보를 통해 주일 예배 외 모든 모임을 2주간 중단한다고 교인들에게 알리고 예배시 마스크 착용을 허용하고 악수대신 목례를 하도록 지침을 전했다.


이 교회는 이달 순모임을 중단하고 2주간 친교와 점심식사도 중단한다고 밝히고 감기증상이나 열이 나는 교인은 예배에 참석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벨뷰 자비와은혜교회도 운영위원회에서 이번 주일예배부터 당분간 친교시간을 갖기 않기로 결정하고 이를 교인들에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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