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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Rainier National Park |
폭우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고 진입로 일부 구간이 침수된 가운데 레이니어국립공원으로 가는 길이 전면 폐쇄됐다.
주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주에 내린 폭우로 706번 도로 일부 구간이 산사태로 묻혀 차량통행이 불가능해져 애시포드 주민 수백명이 사실상 고립됐다.
덕 애덤슨 교통부 대변인에 따르면 하이웨이 위를 지나는 연방산림도로가 붕괴되고 개천물이 물길이 바뀌어 도로로 쏟아져 차량통행을 막고 있다.
애덤슨 대변인은 "통상적으로 산사태가 일어나면 보수팀이 중장비를 동원해 흘러내린 흙더미를 치우는 작업을 벌이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면서 "이번 산사태는 대단히 위험하다. 우선 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끊겨야 보수작업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부의 트로이 코완 지역행정관도 "하이웨이의 흙더미를 치우는 작업이 추가적인 산사태를 일으켜 작업자는 물론 도로를 지나는 여행객들에게 또다른 위험을 가져다 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북쪽에서 레이니어공원으로 접근하는 410번 도로 역시 곳곳의 산사태로 차량통행이 금지된 상태다.
한편 410번 도로를 통해 크리스탈 마운틴 스키장으로 가는 길도 산사태로 인해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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