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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홍승주)이 지난 6일 실시한 제2차 모임을 통해 내년 한인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두 번째 공식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터킬라 라마다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월에 치러질 행사 계획 및 준비에 대한 본격적인 시작을 한인사회에 알리는 시간이었다. 홍승주 이사장은 먼저 “그간 여러분들의 대내외적인 도움에 힘입어 장소 및 공연팀에 대한 여러 가지 논의를 가졌다”면서 “오늘 예상보다 많이 참여해주셔서 무척 기쁘며 한국을 방문해 공연팀을 물색해주신 대회장님과 준비위원장님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언급했다.
김문형 대회장은 전북 도청 방문보고 순서를 통해 “지난 9월 24일 전주를 방문하기 3개월 전에 전북파견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졌다”라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전북의 가장 유명한 자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국악팀의 협조를 요청하고 이곳에서의 공연에 대한 여러 가능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보고했다.
김 대회장은 또 “이번 방문은 지역 간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이었다”라면서 “그간 한인의 날 축제에는 보통 10명 이하의 공연 그룹이 방문했지만 현재 전라북도 국악원 인원이 총 70여명 이상인지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작은 규모로는 이를 구현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김 대회장은 이에 대해 “만약 15명 이상이 방문할 시 예산이 2만5000달러 이상이 들기 때문에 이에 대한 재정적인 협조에 대한 가능성 여부에 대해 문화협력부를 통해 다음 주까지 알려주기로 했다”면서 “전북 국악팀이 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국내외에 활동하고 있는 소규모 팀들을 모색하는 등 여러 차선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우선은 전북팀의 승인과 방문 유무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더럴웨이 유스심포니 단장 공홍기 목사는 “부산 지역에도 가야금과 거문고 등을 퓨전화한 국악 관현악 그룹이 있다”라면서 “만일 전북 국악팀이 올해 참석하기가 어렵다면 숙소 및 식사를 제공하고 참석을 요청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염두에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나타냈다.
지역 무용인 양진숙씨도 이와 관련 “사실 실제 찾아보면 생각보다 한국에 있는 팀들 중 자비로 시애틀에 방문하겠다고 희망하는 팀과 그룹들이 꽤 많다”라면서 “좀 더 가능성을 열고 다른 팀들도 검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은 후 김 대회장은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 대로 가능한 선택지를 많이 두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라면서 “한국과 같은 경우 2020년 1월 5일부터 시무식을 시작하므로 2주의 기간을 두고 예산 운용 및 팀을 움직이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13일은 시애틀 총영사관 신청사에서 기념식을 갖고 18일에 본 공연 행사일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들은 프로그램 아웃라인 및 어떤 기념품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할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한 재정 마련을 위한 스폰서와 광고 확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김순아 기획부장은 공연 기획과 관련 “본격적인 공연은 18일 오후 5시 금요일로 염두하고 있다”라면서 “행사 전 로비에서 차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및 한복체험, BTS 굿즈 판매를 위한 부스설치 등에 대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그간의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기사=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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