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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코마한인회는 26일 대회의실에서 정정이 회장과 김승애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
타코마한인회는 26일 오전 11시 한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정정이 회장·김승애 이사장 취임식과 함께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한인회는 지난 23일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전직 회장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신광재)도 같은 시각에 총회를 개회, 경찰이 출동하는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지속되자 결국 취소한바 있다.
고영섭 사무총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임시총회는 회장이 필요시 이사장의 승인을 얻어 소집할 수 있다는 타코마한인회 정관 제4장 8조에 의거 소집이 되었으며 참석자 68명과 위임장 8명 등 76명이 참석해 정관(50명 이상) 규정을 만족시켜 성원됐다고 한인회는 밝혔다.
임시총회 의장인 정정이 회장은 2019년에 한인회를 함께 이끌고 갈 제42대 이사장 김승애씨의 인준절차를 만장일치로 마쳐 제42대 타코마한인회 회장-이사장 체제가 정식 출범했다.
정정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사회에 물의를 빚게 된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사태가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것이고 타코마지역을 비롯 한인사회를 위해 남은 임기동안 온 힘을 다해 섬기고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승애 이사장은 "많은 세월 한인사회의 봉사자로서 섬김의 자세로 정 많고 사랑 많은 타코마 한인들을 위해서 일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한인분들은 언제나 상주하고 있는 저의 사무실로 찾아오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정이 회장은 임시총회에서 사업계획안도 발표, 한인회 회원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건물 단장과 함께 앞으로 있을 행사에 만반의 준비를 하자고 제안, 참석자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예산안이 통과됐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한 회원은 한인회 회장단 취임식이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거행되서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 다 한마음으로 합심해서 강건한 한인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며 격려했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한인회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쌀 한포대와 함께 인근 한식당에서 식사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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