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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항공고 학생 32명 시애틀 대학에서 연수

김정태 기자 | 2019/01/14 10:20

경북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이 14일 사우스 시애틀 대학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사우스 시애틀 칼리지 연수차 시애틀을 체류 중인 경북항공고등학교 학생들이 13일 벨뷰 자비와 은혜 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경북항공고등학교 학생 32명이 12일 시애틀에 도착, 일주일간의 시애틀 연수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해 여름에 이어 두번째 시애틀에 파견된 학생 연수단은 김병호 교장의 인솔하에 일주일간 MOU를 체결한 사우스 시애틀 대학(SCC) 항공과에서 영어와 함께 정비기술을 배우게 된다. 오전에는 항공영어를 공부하고 오후에는 항공기 파트별로 정비실습을 한다.


경상북도 영주시에 소재한 이 학교는 1954년 풍기고등학교로 설립됐으나 2007년에 항공학교로 개편돼 올해로 12년째 항공고등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김병호 교장은 13일 조이시애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교생은 320명으로 한 학년에 1백여명씩 공부하며 한국 최고 수준의 시설에서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면서 "국토부에서 지정한 정비사 면허과정을 고등학교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 학생들이 졸업과 함께 대한민국 항공정비사 면허를 취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턱윌라에 소재한 레이스백 항공고등학교와 같이 특수전문 고교인 이 학교 학생들은 졸업 후 바로 정비사로 정비기술을 익힌 후에 민간항공사에 취업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교장은 "올해 러시아에서 열리는 세계항공기능올림픽대회에 우리 학교 2학년 학생이 국가대표로 출전하는데 이번에 시애틀에 함께 왔다"고 말했다. 이 학교 2학년생인 김연호군은 올해 열리는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시애틀 도착 다음날인 13일에는 벨뷰 한인교회인 자비와 은혜 교회(담임목사 이우형) 예배에도 참석한 학생들은 시애틀 연수를 마친 후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시애틀 연수에는 민상홍 항공정비부 교사 등 교직원들이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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