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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맞아 죽은 캘리포니아 바다사자 2마리가 시애틀 해변으로 밀려온 가운데 연방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킹TV에 따르면 지난 6주새 웨스트 시애틀 인근 바닷가에서 죽은 바다사자 6마리가 발견돼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4일 발견된 바다사자는 의심스러운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검시해부 결과가 나와야만 정확한 사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법에 의해 보호를 받고 있는 바다사자를 죽인 사람은 최고 1년의 실형과 함께 2만5천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당국은 지난 20년간 사람의 공격을 받아 죽은 바다사자는 7백마리가 넘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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