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남쪽으로 185마일 떨어진 세인트 헬렌스산을 오르던 40대 등반객이 추락사고로 숨졌다.

스카마니아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18일 오후에 친구들과 함께 하이킹을 하던 중 해발 6,700피트 지점의 모니터 릿지 부근에서 몸에 이상이 오면서 추락했다.

사고가 나자 함께 등반하던 일행이 911에 신고한 후 구조헬기가 현장에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인공호흡을 실시했다. 하지만 헬기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이 남성은 추락하면서 머리를 부딛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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