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bucks photo

수년동안 매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스타벅스의 유럽 매장들이 대대적으로 정리된다.

스타벅스는 프랑스, 네델란드, 벨기에, 룩셈부르그에서 직영하는 매장 83곳을 오랜 파트너 회사인 알시아에 매각한다. 알시아는 이들 국가에서 영업하는 프랜차이즈 매장 177곳도 동시에 인수한다.

알시아는 멕시코와 남미 지역에서 9백여개에 달하는 스타벅스 커피샵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와함께 암스테르담 오피스를 폐쇄, 런던에 소재한 유럽본사에 통합시킨다. 이번 조치로 186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지만 80명을 고용하고 있는 네델란드 로스팅 플랜트는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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