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에 개통하는 시애틀 워터프론트의 99번 하이웨이 지하차도 (WSDOT photo)

시애틀 워터프론트를 지나는 99번 하이웨이 지하차도의 개통이 임박한 가운데 통행료가 최종 확정됐다.

주 교통부는 감독기관인 주 교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주중, 주말 그리고 출퇴근 러시아워와 일반 시간대 차등별로 부과하는 통행료를 16일 발표했다.

내년 1월에 터널이 개통되면 주중 오전 6시~7시에는 1.25달러, 7시부터 9시까지는 1.50달러 그리고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1.25달러를 각각 징수한다.

주중 오후 시간대는 3시부터 6시까지는 2.25달러, 6시부터 11시까지는 1.25달러,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는 1달러를 각각 부과한다.

주말에는 모든 시간대에 1달러의 통행료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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