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승 시애틀한인회장과 신원택 스포켄 한인회장이 3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개막된 ‘2018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더 커진 하나, 한반도의 빛이 되다’를 주제로 세계 한인사회의 리더들이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과 모국 평화 정착을 위한 역할을 논의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등 79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 대회는 연내 예정된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조성된 한반도 평화무드 속에서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을 위한 한인사회의 역할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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