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O뉴스 화면 캡처)

10일 새벽 스파나웨이 월마트에서 현금을 강탈하고 달아나던 강도범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저항하다 사살됐다.

이날 오전 2시경 마운틴 하이웨이 이스트 20307번지에 소재한 월마트에 들어온 위장복 차림의 남성이 권총으로 종업원들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다.

용의자는 계산대의 케시어들로부터 현금을 강탈할 후 권총을 들고 매장안을 잠시 서성이다 나가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마주쳤다.

그는 투항하라는 경찰의 요구를 무시하고 경찰을 향해 달려가다 경찰 여러명이 쏜 총을 맞고 달아나다 월마트 건너편 주유소 인근 숲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3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손에 권총을 들고 있었으며 주머니에서 강탈한 현금뭉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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