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마이어, QFC 등 서북미에 6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크로거는 내년까지 비닐봉지 사용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소매업소들은 시의 새로운 조례규정에 따라 2012년 7월부터 고객들에게 비닐봉지 제공을 중단했다. 이어 타코마, 올림피아 등 워싱턴주의 10여개 도시들도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현재 크로거는 재활용 백을 1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비닐봉지는 사용할 수 없지만 고객들은 대신 종이백에 물건을 담아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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