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비행' 중인 보잉이 지난 분기에 예상보다 좋은 22억달러의 순익을 올렸다고 25일 발표했다.

렌튼과 에버렛에서 상업용 항공기를 생산하고 있는 보잉은 2분기에 주당 3.73달러의 순익을 올렸으며 매출액도 252억6천만달러로 월가 분석가들의 예상을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보잉은 연간 매출액은 이전 예상치 보다 10억달러 상향 조정된 970억~99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최근 보잉은 올해 파리에서 열린 판보로 국제에어쇼에서 총 673건에 달하는 항공기 주문을 받아 지난해의 571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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