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도 벨뷰, 린우드, 페더럴웨이, 퓨열럽, 타코마 등지에 매장을 오픈한 치킨 전문 체인 '칙필에이'(Chick-Fil-A)가 미국의 패스트푸드 체인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폭스뉴스는 5일 올해 미국 고객만족지수 연례조사에서 칙필에이는 100점 만점에 87점을 획득, 1위에 올랐으며 파네라 브레드, 파파존스 피자, 피자헛, 서브웨이가 그 뒤를 이었다고 전했다.

반면 미국 내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는 평균점수(80점)에 훨씬 못 미치는 69점에 그쳐 고객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란타에 본사가 있는 기독교계 기업인 칙필에이는 캘리포니아주 매장은 주의 최저임금 보다 2달러 가량 높은 임금을 지급하며 종업원들에게 '고객에 대한 친절'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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