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활동하는 가수 이혜원씨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시애틀 영락교회(22800 56th Ave W Mountlake Terrace)에서 '사랑과 행복에의 초대'라는 주제로 찬양집회를 연다.

이씨는 "얼마 전부터 작은교회나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서 저의 목소리로 힘이 되어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이렇게 첫 발을 띄게 됐다"고 밝혔다.

시애틀 영락교회는 그동안 14차례에 걸쳐 타 문화권에 대한 선교를 지속적으로 해 오면서 동포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에 소홀하지 않기 위해서 매년 이러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립 국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악과에서 거문고를 전공한 이씨는 1980년대와 90년대 시대의 아픔을 노래했던 '노래를 찾는 사람들'에서 보컬로 활동했으며 1999년 미국으로 건너와 보이스 퍼포먼스 전공으로 보스턴 버클리 음대를 졸업했다.

이씨는 2013년 첫 솔로앨범 'Embraced in Harbour Pointe'를 발매했고, 2014년에는 '꽃신과 디딤돌'의 프로젝트 앨범 '한걸음 더'라는 찬양음반에 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문의: 이혜원 (206) 327-1233, heavenlee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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