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조선기업이 소유한 STX유럽이 핀란드 투르크 조선소에서 건조한 세계 최대 크루즈선 ‘오아시스 오브 더 씨즈(Oasis of the Seas)호’ 가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플로리다에 입항한 '오아시스'호는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로열캐리비안이 지난 2006년 발주한 선박으로, 가격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7, 8척과 맞먹는 약 1조8,200억원(10억1,300만유로)이다.
선체 길이 360m, 폭 47m에 22만5,000GT(총톤수)로 축구장 3개 반을 이어 붙인 길이, 16층 높이의 규모인 오아시스호는 건조과정에서 도장에 필요한 페인트만 60만 리터가 쓰였으며, 일일 정수 공급량은 4100만리터, 탑승 인원이 하루에 소비하는 얼음만 50t에 달한다. 2,700개 선실에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해 총 9,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어 ‘바다에 떠다니는 도시’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