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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래스카 해안을 지나는 프린세스 크루즈선박 (Photo: Princess Cruises) |
시애틀을 출발, 알래스카지역을 여행 중인 크루즈에 승선한 부부가 말타툼을 벌인 끝에 39세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성명을 통해 지난 25일 밤 에머럴드 프린세스 선상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승객 3천4백명을 태운 이 선박은 26일 알래스카 주도인 주노에 도착했으나 승객들이 즉각 하선하지는 않았다.
조사팀을 현지에 급파한 FBI의 스태시 피거-펠리시어 대변인은 이 사건으로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사건이 공해상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FBI가 개입한다고 밝혔다.
프린세스측에 따르면 에머럴드 프린세스는 지난 23일 시애틀항을 출발해 일주일간의 알래스카 항해 일정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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