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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바슬에 본사가 있는 제약회사 시애틀제네틱스는 암 치료제의 임상실험 환자 4명이 사망함에 따라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시험을 중단시켰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암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후보약물인 '바다스투시맙 탈리린(vadastuximab talirine)'를 투여한 혈액암의 일종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AMD) 환자들 가운데 6명에서 간 독성이 발견됐으며 이로 인해 4명의 환자가 숨졌다.
시애틀제네틱스는 환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 약의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고 밝히고 FDA와 협력해 이러한 독성이 약물 때문에 발생한 것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초기 단계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임상시험 3건이 조혈모세포이식 전 혹은 이식 이후 약물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잠재적인 간 독성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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