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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오는 23일부터 5만원권을 선보인다. 1973년 1만원권이 나온 후 처음으로 발행되는 고액권이다. 금융권은 5만원권 발행은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있고 과소비를 조장할 우려도 있지만 10만원 수표 발행 비용을 줄이고 생활의 편의성도 높이는 등 긍정적 측면도 많다는 반응이다.
하지만 고액권의 등장으로 뇌물수수가 쉬워질 수 있다는 점도 제기됐다. 지금까지는 1억원의 뇌물을 전달하려면 007가방 1개가 필요했지만 5만원권을 사용하면 양주 상자 1개로 가능하기 때문이다.
(c) '시애틀 정보마당' 조이시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