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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시스템 개혁 방침을 발표하는 오바마 대통령 (White House photo) |
오바마 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금융위기 재발 방지를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강력한 감독기능을 부여, 구조적인 위험을 줄이고 규제 및 감독체계를 단순, 투명화하는 동시에 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규제감독 시스템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금융규제 전문가, 의회지도자 및 정부경제팀과의 협의를 거쳐 이를 발표한 오바마 대통령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의 원인이 월가에서부터 워싱턴 정계에까지 만연한 `무책임한 문화'에 기인한다고 지적하고 1930년대 대공황기에 마련된 현행 금융규제 체계로는 21세기의 글로벌 경제를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 '시애틀 정보마당' 조이시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