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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항의 한진해운 터미널 (Photo: Port of Seattle) |
시애틀항, 포틀랜드항 등 서부항만의 노사협상이 잠정 타결됐다.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항만 노조 측과 태평양선주협회(PMA)는 20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모든 항만 작업을 21일 오후까지 재개하기록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사 양측이 최종 합의서에 서명하면 그 동안 차질이 빚어졌던 시애틀항 등 서부항만 29곳의 물류 수송이 정상을 되찾게 된다.
서부 항만은 지난해 5월 근로자들의 재계약 문제를 놓고 노사가 이견을 보인 뒤 노조 태업이 이어져 한국, 중국 등지에서 오는 물류 수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노조의 장기 태업으로 물류 문제가 심각해 지자 톰 페레스 연방노동부 장관은 19일 강제 조정에 나설 뜻을 비치며 협상타결에 압박을 가했다.
미국 전체 수입 물량의 40%를 담당하고 있는 서부항만 소속 노조원들은 현재 시간당 26달러에서 41달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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