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조직 심리학자가 향후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꼽혔다.
 

미국 노동부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일자리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군은 산업조직 심리학자로, 오는 2022년에는 2012년 대비 5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조직 심리학자는 산업체나 기업의 응용심리학자 또는 자문가로 활동하며 그 영역은 전략적 사업 계획, 조직 개발, 품질 향상, 조직 변화 등이다. 
 

2012년 연간 평균 소득은 8만4000 달러였다.
 

이어 의사보조사(이하 10년간 예상 증가율 38.4%), 시스템보안 분석가(36.5%), 의학 교육전문가(36.1%), 물리치료사, 전문간호사, 치위생사 등의 순이다.
 

대부분 건강과 의료 관련 전문직종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하 학력자도 종사할 수 있는 직업 중에서는 엘리베이터 관리자가 향후 10년간 일자리 증가율이 24.6%로 가장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사=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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