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한인 문인들이 30일 오후 페더럴웨이 도서관에 모여 회원들이 낭송하는 시와 수필을 감상하며 문학의 향기에 흠뻑 젖었다. 수필가 공순해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모처럼 서북미문인협회(회장 심갑섭)와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회장 김윤선) 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한 뜻깊은 행사였다.
심갑섭씨가 '망월동 국립묘지', 이춘혜씨가 '하늘과 바다의 만남', 고경호씨가 '울어라! 뻐꾸기야', 문창국씨가 '거리에서', 임풍씨가 '해를 쫓아간 백성'을 그리고 동열모씨가 수필 '꿈속에 나타난 다도해의 봄'을 낭송하는 등 20여명의 문인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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