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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 치맛바람으로 풍력발전?

JoySeattle | 2008/11/08 19:29

 

여배우 마릴린 먼로를 생각하면 무의식적으로 1955년작 영화 ‘7년만의 외출’의 한 장면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지하철 환기구 바람에 펄럭이는 치마를 애써 내리며 웃는 모습은 무척 인상적이라 좀처럼 잊기 힘들다. 영화속 명장면을 만드는데 일조했던 환기구 바람으로 풍력발전을 한다면?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가 이같은 도전에 나섰다. “세계의 모든 지하철에는 지하철 내부의 공기를 강제로 환기하는 시스템이 설치돼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하루 20시간 동안 환기시스템을 가동하고 있죠. 그런데 환기 바람을 그냥 버리는 것이 아깝더라구요. 버려지는 바람에너지를 조금이라도 회수하자는 생각에서 지하철 환기구 풍력발전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민광만 서울메트로 현장기술사업소 부장은 올해 2월 이같은 제안을 회사측에 내놓았다. 이후 민 부장의 제안은 서울메트로 창의제안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사업 추진으로 이어진 것이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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