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Seattle | 2011/02/20 21:12

페더럴웨이, 에버렛, 켄트 등 주내 10여 곳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피자 체인점 '라운드 테이블 피자(Round Table Pizza)가 경영난으로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는 라운드 테이블 피자 관계자들은 그러나, 파산보호 신청에도 불구하고 현재 운영하고 있는 483곳의 체인 레스토랑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품질과 혁신으로 정평을 얻고 있는 이 회사는 경기침체 직전에 시작한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재정난을 맞고 있다. 전체 부채규모는 최고 5,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라운드 테이블 피자는 알래스카, 캘리포니아, 오레곤, 워싱턴 지역에 128개 직영점과 355개 프랜차이즈를 두고 있다. 서부 워싱턴에는 어번, 벨링햄, 뷰리엔, 에버렛, 페더럴웨이, 긱하버, 아사쿠와, 켄트, 레이시, 밀크릭, 마운트 버논, 퓨열럽, 렌튼, 타코마, 유니버시티 플레이스, 우딘빌 등에 매장이 있다. 

(c) 조이시애틀닷컴(www.joyseattl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시애틀 뉴스와 정보 '조이시애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