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KWA) 본사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겨울학기 강좌 오픈과 함께 페더럴웨이 KWA시니어센터가 운영하는 문화강좌도 2025년 강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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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의 킹카운티 거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센터 강좌는 무료라는 점과 건강관리와 정서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물리치료사로 병원에서 환자들을 치료해 온 이해연 박사가 낙상 예방,
인지행동 치료,
치매 예방 교육을 지도한다.
피부과 전문의사인 피터 송 박사는 치유단전호흡 방법을
가르친다.
그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생활영어 강좌도 맡아 노인들의 미국 생활을 도와준다.
이 지역 최고의 요가전문가인 김현심 선생과 새롭게 인기를 몰아오고 있는 라인댄스의 수 샘 선생은 활력 넘치고 건강한 시니어들의 삶을 몸으로 연기한다.
대한부인회의 박담비 매니저는 여기에 더해 비디오로 운동영상을 실습함으로,
시니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듬뿍 제공한다고
KWA 관계자들은 전했다.
정서생활을 위한 강좌도 있다.
김현수 선생의 노래수업과 조상은 선생의 악기수업은 리듬과 하모니를 익히는 과정 속에서 노년생활의 균형감을 제공한다.
미술수업을 통해 자연을 관조하는 능력도 배울 수 있고
1주일에 한 번씩 이름있는 영화 감상을 통해 젊은 날의 추억으로 되돌아 갈 수도 있다.
누구에게나 인기가 높은 빙고 게임은 약방의 감초 격으로 짭짤한 즐거움을 안겨 준다.
대한부인회 사회봉사국의 박담비 매니저는 “어르신들은 건강 생활과 취미 활동을 하시는 것이 수명 연장에 무엇보다 소중하다.
더 중요한 것은 시니어들간의 소셜을 통해서 삶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실 수 있다는 점이다.
절대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고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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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화센터 조상은 코디네이터는 “매일 출근하셔서 시니어센터에서 사시는 분들도 있다.
그런 분들의 얼굴에서 볼 수 있는 활력과 기쁨이,
강좌를 진행하는 담당자로서의 큰 기쁨이다.
강의실에 인원 제한이 있어서,
인원이 넘치면 기회도 없어지니,
서둘러 등록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한다.
페더럴웨이KWA
시니어 센터가 공휴일을 제외하고 상설로 운영하는 문화강좌의 등록은 수시로 가능하며 문화센터 코디네이터(253-548-4057)에게 하면 된다.
55세 이상으로 킹카운티에 거주하시는 한인분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페더럴웨이 대한부인회 시니어 센터는 페더럴웨이
320가 버스 트랜짓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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