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 연쇄강도 용의자 2명 체포

조이시애틀뉴스 | 2024/10/16 13:38

최근 시애틀 등 킹 카운티 일대에서 발생한 약 80건의 폭력 강도 사건과 관련, 10대 남성 두명이 용의자로 체포됐다고 경찰이 16일 밝혔다.

킹 카운티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현장에서 복면을 쓴 용의자가 총을 겨누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시애틀 경찰은 킹 카운티 전역에서 80건에 가까운 폭력 강도 사건과 관련해 한 남성과 3명의 청소년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사진: 시애틀경찰국)

킹 카운티 검찰은 16세 소년과 18세 남성을 9월 초에 시작된 폭력 강도 행각의 일부인 것으로 추정되는 여러 범죄 사건의 용의자로 기소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존 베일리-존슨으로 확인된 성인 남성은 1급 강도, 자동차 절도, 1급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

16세 소년은 치명적인 무기를 소지한 2건의 1급 강도 혐의와 18세 미만 총기 불법 소지 2급 혐의로 기소됐다고 검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