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작년 얼마 벌었나 보니…

조이시애틀뉴스 | 2024/05/22 22:51

한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부상한 임영웅이 지난해 소속사로부터 200억원대에 달하는 수입을 지급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조선일보가 22일 보도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 (사진=나무위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영웅의 1인 기획사 물고기뮤직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수입 규모가 공개됐다.

감사보고서에는 작년에 물고기뮤직이 용역비로 약 193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기록됐다. 물고기뮤직은 용역비를 지급한 이가 회사 주주인 소속 아티스트라고 밝혔다. 임영웅은 물고기뮤직에 소속된 유일한 아티스트이자 지분 50%를 보유한 주주다.

여기에 임영웅에게 아직 지급되지 않은 정산금 31억원과 임영웅 몫 배당금 10억원이 있기 때문에 이를 모두 합하면 임영웅은 작년 한 해에만 234억원가량을 벌어들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