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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7년 넘게 사용할 수 있다...사용 요령은?

조이시애틀뉴스 | 2024/05/19 16:08

스마트폰은 이제 7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가 이렇게 잘 사용할 수 있는 요령을 소개했다. <편집자주>

모든 스마트폰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고 새로운 앱과 보안 보호 기능을 놓치기 시작하는 날이 온다. 대부분의 전화기에서 이것은 약 3년 후에 발생하곤 한다. 

필자는 지난 10월 구글의 700달러짜리 픽셀 8 스마트폰을 리뷰했을 때 이러한 변화를 처음 느꼈다. 구글은 이전 픽셀 모델에서 3년간 휴대전화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했으나 이를 7년으로 늘린 것이다. 

이것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데 회의적이었다. 그러나 올해 가장 수익성이 높은 안드로이드 폰 제조업체인 삼성은 800달러짜리 갤럭시 S24에 대해 유사한 소프트웨어 타임라인을 설정했다. 그런 다음 구글은 지난주 매장에 도착한 필셀 8의 저가 버전인 500달러짜리 픽셀  8A에 대해서도 동일한 작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 모두 휴대폰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지원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회사들이 전화에 대해 이야기하던 방식에서 바뀐 것이다. 얼마 전, 기술 대기업은 사람들이 2년마다 업그레이드하도록 권장하는 새로운 장치를 공개했다. 그러나 지난 몇 년 동안 스마트폰 판매는 개선이 미미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둔화되었다. 요즘 사람들은 휴대폰이 오래 지속되기를 원한다.

가장 영향력 있는 두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업체인 삼성과 구글은 전통적으로 약 7년 동안 아이폰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온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전화기를 훨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사람들이 업그레이드 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다.

구글은 성명을 통해 고객이 픽셀 휴대전화에 대한 확신을 갖기를 원했기 때문에 픽셀 8A에 대한 소프트웨어 약속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삼성은 지금부터 모든 갤럭시 플래그십 휴대폰에 대해 보안과 신뢰성을 높이는 7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와 휴대전화를 더 오래 사용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과거에 안드로이드 폰 제조업체들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기술적 프로세스가 복잡했기 때문에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해 몇 년 후에 지원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술 회사들은 이제 기기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투자하라는 강력한 외부 압력을 받고 있다.

2021년 연방거래위원회는 제품을 수리하고 유지 관리하기 어렵게 만드는 기술 회사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기업이 제품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부품, 도구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제안된 법안인 "수리할 권리" 운동을 가속화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캘리포니아, 뉴욕, 미네소타 및 오리건을 포함한 주에서 이러한 법안을 제정했다.

지난 9월, 구글은 크롬북에 대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8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는 수명이 짧은 구글 노트북이 학교에서 예산 부족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풀뿌리 캠페인에 대한 응답이었다.

크롬북 캠페인을 주도한 소액 기부자들의 자금 지원을 받는 비영리단체 U.S. PIRG의 이사인 네이선 프록터는 스마트폰에 대한 7년 지원이라는 새로운 표준이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는 환경을 위한 큰 승리"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휴대전화가 잘 작동하도록 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지만 자동차를 유지 관리하는 것과 유사하게 스마트폰 수명을 연장하는 다른 단계가 있다. 

휴대폰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수명에 제한이 있다. 약 2년이 지나면 보유할 수 있는 충전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이 현명하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교체하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픽셀 및 갤럭시 휴대전화를 수리하는 수리점을 찾으려면 웹사이트에서 문의할 수 있다. 옐프 또는 구글 리뷰와 같은 리뷰 사이트에서 근처의 평판이 좋은 상점을 찾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데 약 $100의 비용이 든다.

아이폰의 경우 고객은 회사 웹 사이트를 통해 애플 소매점에서 배터리 교체 약속을 예약할 수 있다. 그러나 경험상 애플 스토어의 수리 센터는 도박이다.

최근에 캘리포니아 에머리빌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 14의 배터리 교체 약속을 예약했다. 매장에 도착했을 때 직원은 배터리가 재고가 없다고 말했고 배터리를 운반하는 가장 가까운 상점은 차로 40분 거리에 있었다.

이것은 실망스러울 정도로 비효율적이었다. 애플 사이트에서는 배터리가 없는 매장에서 약속을 잡을 수 없었어야 했다.

애플은 성명서에서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구할 수 없을 때 소매 직원이 가장 가까운 매장을 찾아 수리를 완료하거나 교체 부품을 주문하고 부품이 도착하면 수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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