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부부의 장녀 제니퍼 게이츠가 13일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빌 게이츠와 단둘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전격적인 이혼 발표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빌 게이츠의 큰딸 제니퍼 게이츠(25)가 아빠와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다.

의대 재학생인 제니퍼는 얼마전 아빠를 빼고 엄마, 동생 등 나머지 가족과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아빠와의 불화설이 불거진 지 나흘 만에 아빠와 다정한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재니퍼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가치 있는 건 없다”고 적었다.

이 사진에 아빠 게이츠는 반소매 폴로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있고, 제니퍼는 그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다.

제니퍼는 지난 3일 부모의 이혼 소송 소식이 보도된 직후 가족이 힘든 시간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사생활을 보호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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