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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서리협회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성황’

조이시애틀뉴스 | 2016/06/03 22:01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장 김종찬)가 지난달 26일 제24회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뉴캐슬 더 골프 클럽에서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47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벤더들도 적극 참가해 주류사회에서 보다 높아진 한인 그로서리인들의 위상을 여실히 증명했다.


김종찬 회장은 “오늘 대회를 위해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다”며 “협회 회원들과 한인 단체장들을 비롯해 다수의 벤더들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장학기금과 관련 “오는 11월 시택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릴 예정인 ‘경영인의 밤’을 통해 10명의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올해는 전년보다 더 많은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골프대회 외에도 기타 여러 가지 다른 행사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 시상식에서 김용호씨와 임경씨가 각각 남녀부 종합 영예의 메달리스트로 선정됐다.


남자부 A조 챔피언은 박동병(A조), 김민재(B조), 이창학(C조)씨가, 1등은 김종곤(A조), 석삼균(B조), 한수현(C조)씨가 2등은 리차드 양(A조), 이수철(B조), 나양주(C조)씨가, 장타상은 김익태씨, 근접상은 팻 라우레스씨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챔피언은 최서경(A조), 강현(B조)씨가, 1등은 심선주(A조), 박주영(B조)씨가, 2등은 정애연(A조), 정정순(B조)씨가, 장타상은 이미영씨가 받았다.
한편, 남자부 장타상을 수상한 김익태씨가 16번 홀에서 티샷을 홀인원으로 성공해 2박3일 골프여행권을 받았다./미디어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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