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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산악회(회장 이복진)는 지난 29일 이글 크릭으로 산행을 다녀왔다.
이복진 회장은 "깎아 자른듯한 절벽 위로 만든 트레일에서 바라 보는 아득한 골짜기는 현기증 나게 아름답고, 펀치 보울 폴스를 비롯한 많은 폭포들이 쏟아내는 물소리에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 낼 수 있는 산행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폭포 안쪽으로 터널을 깎아 만들어, 폭포 속을 거니는 듯 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던 산행이었다"고 설명한 이 회장은 "완만하게 올라 가는 산행 코스로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터너 폴스를 지나 와텀 레이크로 가는 곳에 많은 캠핑장이 있어 많은 분들이 백패킹을 위해 찾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오레곤산악회는 오는 토요일(4월 5일)에는 홀스 트레일 폴스(Horse Tail Falls)에서 트리플 폴스(Triple Falls)를 거쳐 프랭클린 릿지(Franklin Ridge)를 돌아오는 산행을 할 예정이다. 왕복 11마일 코스로 경사가 다소 가파르다.
이날 산행에 참가하려면 오전 8시 30분 홀스 트레일 폴스 등산로 입구로 나와야 한다. (I-84 이스트 28번 출구로 나와 Old Columbia River Hwy로 좌회전한 후 5.8마일을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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