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모델 신디 크로포드, 시애틀 화장품회사 이사에 취임

조이시애틀뉴스 | 2013/09/11 08:31

미국의 세계적인 모델 신디 크로퍼드가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신생 스킨케어사 제누(JeNu) 바이오사이언스의 이사로 취임한다.

신디 크로퍼드.

제누는 손에 들고 사용하는 초음파기기와 특허를 받은 특수한 피부용 크림을 판매한다. 콜렛 코어션 제뉴 대표는 "제누 크림을 사용하면 눈가의 주름을 줄여주고 입술을 도톰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크로퍼드는 이번주 시애틀에 도착, 제누 이사진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사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은 크로퍼드는 자신의 스킨케어 라인을 소유하고 있어 제누의 대변인 역할을 하지는 않겠지만 이사로서 마케팅에 대한 조언과 함께 다양한 사업제안 등을 통해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어션 대표는 제누가 이미 보그나 인스타일 같은 잡지에 소개됐고 내달에는 엘르 매거진에도 소개된다고 말했다. 코어션대표는 최근 홈쇼핑 네트웍에도 출연, 자사의 제품을 소개했는데 순식간에 제품이 동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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